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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 중 하나입니다.

2022년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방암 환자는 약 2,300만 명에 달하며, 매년 약 60만 명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방암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여성의 10명 중 1명은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있으며, 20~39세 젊은 여성의 발병률은 세계에서 가장 높습니다.

유방암의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유방암의 원인과 예방법 및 유방암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방암의 원인과 예방법
유방암의 원인과 예방법

 

 

유전적 요인


유방암 환자의 약 10%는 가족력으로 인한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병합니다.

가족 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2~3배 높아집니다.

유전적 요인으로 유방암이 발생하는 경우, 유전자 돌연변이가 원인이 됩니다.

유전자 돌연변이는 세포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여 암세포의 발생과 성장을 유발합니다.

유방암의 유전적 요인으로 알려진 유전자로는 BRCA1, BRCA2, TP53, PALB2 등이 있습니다.
BRCA1, BRCA2 유전자는 유방암과 난소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RCA1, BRCA2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여성은 일반인에 비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50~80%,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40~60% 높아집니다.

 


TP53 유전자는 세포의 손상을 복구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TP53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기능이 약해져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PALB2 유전자는 유방암과 난소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PALB2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여성은 일반인에 비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10~20%,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5~10% 높아집니다.


유전적 요인으로 유방암이 발생하는 경우,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유전성 유방암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유전성 유방암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사하는 방법으로는 유전자 검사가 있습니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전성 유방암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

 

여성 호르몬의 영향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유방암의 발생과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에스트로겐에 오랜 시간 노출될수록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을 늘리는 요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른 초경(12세 이전)과 늦은 폐경(55세 이후)
  출산 경험이 없거나, 첫 출산이 늦은 경우
  경구 피임약이나 호르몬 대체 요법(HRT)의 장기 사용

유방암의 원인과 예방법유방암의 원인과 예방법유방암의 원인과 예방법
유방암의 원인과 예방법

 

비만


비만은 에스트로겐의 생성을 증가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여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방세포에서 에스트로겐이 생성됩니다.

  비만인 사람은 지방세포가 많아 에스트로겐의 생성이 증가합니다.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에스트로겐의 활성을 증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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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원인과 예방법

 

 

정제당 섭취


정제당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데, 이는 에스트로겐의 생성을 증가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여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제당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립니다.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면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인슐린은 에스트로겐의 생성을 증가시킵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에스트로겐의 활성을 증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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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원인과 예방법



유방암은 예방이 가능한 암입니다.

유전적 요인을 개선할 수는 없지만, 환경적 요인을 조절함으로써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유방암 예방법



  정기적인 검진


    40세 이상 여성은 매년 유방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


    금연, 절주, 적정 체중 유지,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경호르몬 노출 최소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유기농 식품을 섭취하며, 화장품과 세제의 성분을 확인하는 등

    환경호르몬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이지만, 예방이 가능한 암입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유방암을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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