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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수명은 100세 시대를 향해 가고 은퇴는 너무 빨리 다가오는 지금의 현실에 앞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은퇴 후 다시 경제활동을 하시려는 분들이 참 많아지셨는데요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재취업을 하려고 해도 일자리에 제한이 많습니다
오늘은 50대 이상 중년 여성분들이 취업을 위해 따면 좋은 자격증을 소개해 드리고,
정부 지원을 받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50대 이후 중장년층분들이 재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하실 때 실제 도움이 되는 자격증 4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 50대에게 유용한 자격증 top 4
1. 요양보호사 자격증
혹시 병원 동행 매니저라고 들어보셨나요?
혼자 병원에 가기 힘든 환자분을 픽업해 병원 내 검사실 및 진료실, 동행 수납, 처방약 수령,
그리고 귀가까지 전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하는 일을 하는 직업입니다.
시급은 1만 원에서부터 많을 경우 2만 원까지 된다고 하는데요.
하루 2명 이상의 환자를 동행하시고, 진료 시간이 긴 투석 환자를 담당하는 등의 근무시간이 늘어나면
추가 수당이 붙어 월 최대 2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요양보호사 이야기를 하다가 병원 동행 매니저 얘기가 왜 나오지 하실 텐데요.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으시면 이 병원 동행 매니저로도 일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노인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늘어나면 병원동행 매니저의
수요가 분명히 늘어날 것이라고 보이는데요.
요양보호사보다 비교적 업무 강도가 수월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럼 요양보호사 자격증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환을 가지신 분들을 케어하기 위한 자격증인데요.
요양보호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서 각각 만점의 60% 이상을
획득하면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노인 관련 요양시설이나 요양병원 등이 많아짐에 따라 요양보호사의 수요 또한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무엇보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가족 중 아픈 사람이 있을 때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는
가족이 직접 돌보면 나라로부터 요양급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은 매년 50대 이상 여성분들이 가장 많이 취득하시는 국가자격증 중 하나인데요.
요리가 익숙하고 경험이 많은 주부님들에게 더욱 유리한 자격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은 취득하신 뒤 음식점, 요양원, 병원, 회사 등의 급식소에서 조리사로 근무가 가능하고요
음식점 등 개인 창업도 가능합니다.
급여는 파트타임이냐 상근직이냐에 따라 다르지만 실제 채용정보 사이트에서 찾아본 월급은 200만 원이 좀 넘습니다.
매년 50대 이상 여성분들이 가장 많이 따는 자격증으로 꼽히고 있고 취업이 잘되는 자격증으로 남녀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은 한식조리 기능사 자격증.
요리에 취미가 있는 분들은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식조리기능사 시험은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시험으로 필기와 실기로 구성되어 있고 나이, 경력, 학력 등
응시 제한이 없기 때문에 누구나 응시하실 수 있습니다.
필기시험은 한식재료 관리, 음식 조리 및 위생 관리에 관한 내용으로 치러지는데요.
60분 동안 60문항을 풀고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실기시험은 정해진 메뉴 2가지 음식을 70분간 만드는 것으로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필기시험 합격률은 45%, 실기시험 합격률은 약 35% 정도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자격증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직업이 바로 반려동물 장례지도사입니다.
장례지도사가 사람의 장례 업무를 담당하는 것처럼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입관, 발인, 화장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해 주고 진행하는 일을 하는데요.
1차 필기시험 통과 후 8시간의 반려동물 장례 실무교육을 이수하면 합격됩니다.
급여는 경력에 따라 다르지만 취업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200만 원 전후부터 가능한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자격증은 민간 자격증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점,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과거와는 달리 가족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는 점,
반려동물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개와 고양이의 기대수명은 약 12~15년 정도로 길지 않는다는 점
등을 고려해 봤을 때 앞으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리 취득해 놓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방수 기능사 자격증
방수 기능사 조금 생소하실 수도 있는데요 남녀 할 것 없이 50대 이상 중년분들이 많이 취득하시는 자격증입니다.
방수 기능사는 말 그대로 건축 구조물의 안전도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하도, 지붕, 벽, 욕조 등의
건축물에 방수 작업을 하는데요.
다른 시험과는 달리 필기시험이 없이 실기시험만으로 합격 여부를 평가합니다.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이고 평균 합격률은 약 50%입니다.
계량 아스팔트, 시트 방수처럼 방수 관련 과제가 주어지면 2시간 30분 동안 수행하는 식으로 치러지는데요.
자격증을 취득하신 뒤에는 주로 건설 현장에서 건축 구조물의 지하층, 지붕, 실내 바닥, 벽체, 모르타르, 아스팔트 등의
각종 방수제를 바르거나 도포하는 작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작업하는 직종 중에서는 육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체력이 허락하신다면 여성분들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 정부 지원 자격증 취득 방법 알아보기
▶ 국민 내일 배움 카드 이용하기
국민 내일 배움 카드란?
국민들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나라에서 교육비, 훈련비를 지급하는 카드로 네이버에서 직업 훈련 포털을 검색하신 뒤에 회원가입을 하시고 메인 화면에 국민내일 배움 카드 발급 신청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직업 훈련 포털 홈페이지에서 한식 조리 기능사라고 입력하신 뒤 지역을 선택하고 검색을 눌러볼게요.
그럼 이렇게 한식 조리 기능사 훈련 과정 리스트가 쭉 나오는데요.
여기에서 자비 부담액을 선택하시면 내가 이 과정을 수료하기까지 내야 하는 금액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은평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한식조리기능사 과정을 수강하면 약 87만 원의 교육비 중
국비 지원으로 45만 원을 받고 42만 원만 자가 부담을 하시면 과정을 수료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자격에 따라 자비부담액이 0원으로 훈련비가 전액 지원되기도 하기 때문에 꼭 국민내일 배움 카드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알려드린 자격증 중 민간자격증인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교육을 받으실 수 있는데요.
국비 지원이 되기 때문에 본인 부담금만 부담하시면 저렴하게 교육받고 자격증을 취득하실 수 있으니
자격증 취득하실 분들은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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